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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수입, 극성수기 공급 공백 '여전'
철근 수입, 극성수기 공급 공백 '여전'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8.10.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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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1일까지 1만2,185톤 통관..전월의 42.2% 기록
원산지별 568~577달러 분포, 전월평균과 '대동소이'

철근 수입시장이 저조한 성수기 공급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월초 대만산 철근 수입증가로 전월을 실적을 다소 앞서는 흐름에 그치고 있다.

최근 잠정 통관자료에 따르면, 10월 1~11일 철근 수입은 1만2,185톤으로 전월(2만8,844톤) 실적의 절반에 근접했다. 수입가격은 전월평균 대비 소폭 높았지만, 대부분 중복시점 계약물량으로 대동소이 했다.

해당기간 중국산 철근은 수입은 5,771톤으로 전월 실적의 45% 수준을 기록했다. 일본산은 아직 주요 계약물량이 입항되지 않은 상태로 2,319톤이 통관되는 데 그쳤다. 대만산 철근 수입이 눈에 띄게 늘어난 가운데 남은 10월 수입을 지켜보게 됐다.

원산지별 평균 수입단가는 톤당 568달러~577달러로 분포. 주요 수입물량 중 전월 대비 수입단가 하락은 대만산이 유일했지만, 달러 환산 기준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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