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번호 법인명/성명 주소508-81-35486 (주)오남건설 경북 칠곡군 왜관읍 공단로

동국제강이 형강류 판매가격을 일제히 인상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H형강과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오는 20일(화)부로 인상하는 방침을 각 거래처에 전달했다. 해당 기점부터 ▲H형강은 톤당 127만원(중소형) ▲일반형강 톤당 108만원의 판매가격을 적용한다. 회사 측은 “원부자재 및 에너지 비용 상승분을 반영하고 시장가격 하락분에 대한 정상화 차원에서 판매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특강이 하절기 대보수를 8월 초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한국특강은 칠서공장의 하절기 정기 대보수를 8월 4일~8월 11일까지 8일 동안 진행한다. 이번 대보수와 가열로 설비투자의 막바지 공사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한국특강은 부산 사상과 녹산 공장의 대보수를 7월 말~8월 초로 계획하고 있다.

철근 제강사의 대보수가 하절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하절기 이외 구간에도 굵직한 대보수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 시장의 공급변수로 주목된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7대 철근 제강사 가운데 6개사의 9개 생산라인이 하절기 대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일정을 (잠정)확정한 대보수 가운데 7월 하순~8월 하순 사이에 대부분 일정이 몰렸다. 대형 생산라인의 대보수가 이번 하절기에 포진한다. 국내 최대 생산거점인 현대제철 당진 철근라인이 6월 29일~7월 12일까지 14일간 대보수를 확정했다. 현대 당진에 버금가는 동국제강 인천 1호 압연라인은 당초

창립 70주년을 맞는 현대제철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제철은 자사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H코어 스토어)’를 통해 철근과 H형강을 특별한 가격으로 공급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6월 8일(목)~6월 16일(금)까지 9일 동안 진행되며, 이벤트 재고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된다. 철근은 3,000톤 한정수량을 기준가격(97만9천원)에 판매한다. 해당 특별가격은 SD400∙10mm 철근의 25톤 주문 기준이며, 현대제철 직판물량에 한한다. H형강은 CS재 2,000톤을 톤당 107만원에 특별 공급한다. CS재 특판은

포스코가 코일철근 시장 진출을 위한 공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철근 가공업체 등 자사 코일철근 잠재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제품 설명회를 8일(목) 오전 10시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개될 제품 스펙과 향후 판매 계획 등 관련 내용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코일철근 양산을 위한 철근 KS 인증(SD400∙500,D10∙13)을 지난달 24일에 취득했다. 포스코는 포항공장 선재 생산라인 4개 가운데 1개를 와일드 타입 코일철근 생산에 투입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호아팟이 한국향 철근 수출 경쟁에 뛰어 들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호아팟이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을 톤당 590달러(SD400∙10mm,CFR 기준)로 제시했다. 같은 시점 중국의 영강(용강) 오퍼보다 10달러 낮은 가격이다. 595달러를 제시했던 서성(시청)과 경업(징예)보다도 5달러 낮은 수준이다. 해당 호아팟 철근의 수입원가는 톤당 80만원~80만5,000원 수준으로 예측된다.

중국 철근 메이커가 한국향 수출 가격을 올 들어 처음으로 인상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영강(용강)은 한국향 철근 수출 오퍼가격을 SD400∙10mm기준 톤당 600달러로 제시했다. 전월 최초 오퍼가격인 610달러에 비해서는 10달러 낮지만, 전월 최종 성약가격인 590달러에 비해서는 10달러 높은 가격이다.이 밖에, 서성(시청)과 경업(징예)은 톤당 595달러의 오퍼를 제시했다. 이들 역시 영강보다 5달러 낮은 신규 오퍼가격을 제시했지만, 전월 성약가격에 비해서는 소폭 높은 수준의 오퍼로 비교된다. 이번 중국산 철근 신

현대제철이 예고했던 H형강 가격인상 방침을 확정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오는 19일(월)출하분부터 소형 H형강 규격에 대해 톤당 127만원의 공급가격을 적용하는 방침을 지난 5일 거래처에 전달했다. 대형 규격은 별도의 공급가격을 적용키로 했다.현대제철은 지난 5월 25일출하분부터 톤당 124만원(소형)의 공급가격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19일부로 톤당 3만원의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이다. 회사 측은 "원가 상승분 반영과 최근 하락한 시장가격의 정상화를 위해 공급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너무 많아도 걱정, 너무 적어도 걱정인 게 재고다. 철근 시장에서 재고수위 변화의 영향을 가늠하기 어려워졌다.5월 말 기준, 국내산(제강사)과 수입산(인천항)을 더한 철근 합산재고는 35만1,000톤으로 4월 말과 5월 중순보다 증가했다. 해당 합산재고는 최근 고점을 기록했던 올해 연초에 비해서는 크게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최근 저점을 기록했던 4월 중순 이후 점진적인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 과거의 경험에 비춰 볼 때, 현 시점의 국내산과 수입산 보유재고는 각각 적정수위로 평가된다. 수입산 보유재고는 지난해 4분기 이후 10만

선승태(구리철강)의 지피지기 철근시황은 현업에서 느끼고 바라보는 생생한 시황을 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철근 시장에 대한 주관적인 사견을 정리한 것이므로, 원고 내용을 거래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철근 시황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견주어 보는 의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5월 말 7대 제강사 재유통 가격이 965원~970원으로 거래됐기에, 6월 1일은 5월 말 가격으로 시작, 2일과 5일은 거래 없이 관망, 7일부터 가격 하락을 예상했다. 그러나 6월은 예상을 깨고, 첫 날부터 관망 없이 955원~960원으로 하락

철근 시장의 경착륙 불안감이 높아졌다. 깊숙한 바닥을 드러낸 유통시장에 이어 실수요 감소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상반기 철근 시장의 연착륙을 견인해온 것은 실수요다. 실수요 시장의 기 수주 물량이 수요감소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제강사가 (경쟁이 필요 없는)기 수주 현장 납품에 주력하면서 충돌과 진통이 적었던 것이기도 하다. 향후 철근 시장의 가장 큰 걱정은, 실수요의 절벽이다. 각 제강사별로 기 수주 물량의 납품이 하반기 시장에 이어지더라도, 납품 수량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철근 업계에

[ CUMIC 소개 ]CUMIC은 2006년 홍콩에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철강 트레이딩 서비스 업체다. 지난 16년 동안 70여 개국 2,000여 고객사에 철강 트레이딩 솔루션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태국, UAE, 미국, 캐나다, 스페인, 영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페루, 칠레 등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현지에서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CUMIC은 거래처가 원하는 철강재 제품군 전반을 트레이딩하고 있다. 중국, 베트남, 한국, 인도, 터키 등 300개 이상의 철강 메이커로부터 공급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공원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당진시 송악읍에 위치한 나라사랑공원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당진제철소 사우 가족으로 구성된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 120여 명이 참여했다.봉사단은 공원 내 태극기 바람개비를 설치하고 안치된 908위의 위패를 닦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현충탑 앞에 설치된 400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는 태극기 물결을 연출하며 오는 6일 제 68회 현충일을 앞두고 의미를 더했다.활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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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들의 5월 체감경기 지수가 곤두박질 쳤다. 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13.8p 하락한 66.4를 기록했다. CBSI는 지난 4월 8.0p 상승한 80.2로 회복세를 보였지만, 5월에 13.8p나 다시 급락했다. 이는 올해 1월 63.7 이후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박철한 연구위원은 “기성과 수주 등 공사 물량 상황이 일부 개선되었지만, 5월 계획 대비 분양이 부진한 영향으로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에는 수주와 기성 등

수입 철근 보유재고가 4주만에 증가 전환됐다. 관련업계 조사에 따르면, 5일 아침 인천항 수입 철근 보유재고는 10만1,800톤으로 전주 대비 5,400톤 증가했다. 5월 중순 이후 3주 연속 이어온 재고 감소세를 멈춰 서게 됐다. 5월 말을 앞두고 3만톤 넘는 신규 입항물량이 대거 몰린 데다, 월말 월초 거래 관망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3만톤 이상의 집중 입항을 감안하면, 5,400톤에 불과한 재고 증가폭을 오히려 양호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철근 수입시장에서는 6월 이후 신규 수입 감소세가 예정돼 있다. 비수기 진입 이전 강한

이번 주 철스크랩 시장은 글로벌 풍향계 튀르키예 시장이 추세적 상승국면에 진입할지 여부에 주목하면서 6월 시세방향을 재평가할 전망이다. 지난주 튀르키예 시장은 에르도안 대통령 재선 확정 직후 금융정책에 대한 부정적 평가로 외환시장이 요동치면서 리라화가 6거래일 연속 사상 최초 달러당 20리라를 상회하자, 추가 상승에 제동이 걸리면서 385달러(HMS No1&2 80대20, CFR) 내외 박스권에서 치고 나가지 못했다. 튀르키예 철강사들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 직후 첫 내각발표를 기다리며 신규 성약을 잠정 미루었다. 누가 신임 재무

[지난 주 동향] 진퇴 갈등 커진 월말 월초…일단 ‘관망’H형강 시장이 진퇴의 갈등 속에 6월의 문을 열었다. 엄격한 가격방침을 제시한 제강사와 비수기 진입에 대한 불안감이 충돌하면서, 적극적인 거래선택이 불가능했다. 지난 주 국내산 H형강 1차 유통가격은 톤당 122만원(소형) 안팎에서 월말과 월초 시장을 보냈다. 공격적인 예측판매에 나선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120만원 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유통점들은 제강사의 가격방침을 외면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제강사가 제시한 가격방침에 대한 신뢰가 강하거나, 해당 판매단가를

[지난 주 동향] 월초 매출경쟁, “빠르고 강했다” 철근 시장의 시선이 온통 월초에 쏠렸다. 월초를 출발하는 가격과 거래심리에 따라 6월 시장의 향배를 가늠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결론부터 말하자면, 6월의 출발은 가장 공격적이었다. 지난 상반기 동안 반복됐던 시행착오에 대한 학습효과가 강하기도 했지만, 비수기 진입에 대한 불안심리가 크게 작동했다. 6월의 시작과 동시에 선제적인 매출확보를 위한 최저가 공세가 두드러졌다. 관망하던 유통점들도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빠르게 치고 나가는 매도세를 따라잡지 못했다. 6월의 시작과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