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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철근 유통 마감價 "순차 인상"
현대제철, 철근 유통 마감價 "순차 인상"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8.10.10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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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 71만원·18일부 72만원 단계적 인상 적용 방침
원부자재 가격상승 재고부족, 인상 기준價 적용 차원

현대제철이 순차적인 유통 마감단가 인상 방침을 발표했다.

10일 오전 현대제철은 철근 유통판매 최저 마감가격을 11일부 톤당 71만원으로 적용하는 방침을 각 유통 대리점에 통보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는 톤당 72만원의 추가 인상 단가를 순차 적용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원부자재 가격상승과 재고부족의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준가격 인상에 따른 유통단가 인상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현재 시중가격을 고려해 순차적인 마감단가 인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4분기 철근 기준가격을 전 분기 대비 3만5,000원 높은 톤당 74만5,000원으로 선고지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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