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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대체재 CPT, 대단위 생산기반 투자
철근 대체재 CPT, 대단위 생산기반 투자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8.10.16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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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선진진공재료기술, 상주시와 투자 MOU 체결
2019년까지 700억원 투입, 청리산업단지 공장 신설

철근 대체품 생산업체인 선진진공재료기술이 대단위 생산기반 투자에 나선다.

12일 상주시와 선진진공재료기술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내용에 따르면, 선진진공재료기술은 청리산업단지 내 2만1천974㎡면적의 부지에 총 3개 동을 건설하고 동당 10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100여명의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철근대체 제품은 유리섬유 복합재료로 만든 ‘CPT BAR(Composite Bar)’다.

회사 측은 철근의 단점인 녹이나 부식이 발생하지 않는 데다, 인장강도가 철근의 3배 이상, 운송 용이 경량, 철근 대비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 전기 절연, 내 진동 등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선진진공재료기술이 유리섬유 복합재료로 만든 ‘CPT BAR(Composite Bar)
선진진공재료기술이 유리섬유 복합재료로 만든 ‘CPT BAR(Composite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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