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선진진공재료기술, 상주시와 투자 MOU 체결
2019년까지 700억원 투입, 청리산업단지 공장 신설
2019년까지 700억원 투입, 청리산업단지 공장 신설
철근 대체품 생산업체인 선진진공재료기술이 대단위 생산기반 투자에 나선다.
12일 상주시와 선진진공재료기술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 내용에 따르면, 선진진공재료기술은 청리산업단지 내 2만1천974㎡면적의 부지에 총 3개 동을 건설하고 동당 10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해 100여명의 인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19년까지 7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 회사가 생산하는 철근대체 제품은 유리섬유 복합재료로 만든 ‘CPT BAR(Composite Bar)’다.
회사 측은 철근의 단점인 녹이나 부식이 발생하지 않는 데다, 인장강도가 철근의 3배 이상, 운송 용이 경량, 철근 대비 최대 20% 이상 저렴한 가격, 전기 절연, 내 진동 등의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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