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11월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2,000엔 인상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판매가격 인상은 2개월 만이다. 쿄에이제강은 지난 4월 3,000엔, 9월 2,000엔의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본격적인 건축 성수기를 맞아 제품 출하가 늘어는 등 수요 회복세가 확연한 데다, 큰폭의 원부자재 가격상승을 반영한 판매가격 인상으로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쿄에이제강에 앞서 동경제철은 11월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6만9,000엔으로 동결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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