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티 업 2020 발표, 해외 판매량 220만톤까지 확대
일본 최대 철근 메이커인 쿄에이제강이 오는 2020년까지 연간 판매량을 400만톤으로 늘리는 ‘퀄리티 업 2020’ 방침을 31일 발표했다.
올해 쿄에이제강의 판매량은 326만톤으로 예상된다. 해당 판매량은 국내에서 174만톤, 해외에서 152만톤으로 구성된다. 향후에는 국내에서 180만톤, 해외에서 70만톤 가량 많은 220만톤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판매량 증대를 위해 국내 사업의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 외에도, 해외 사업에서 전체 이익의 30%를 차지하도록 비용 절감과 생산 효율성 향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쿄에이제강은 해외에서 베트남 3개공장, 미국 1개공장을 포함해 연간 200만톤 미만의 설비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사업 확대나 새로운 지역에서의 사업전개 등을 검토하는 것 외에, 베트남에서의 브렌드 이미지를 높여 OEM 생산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