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골 수요가 4년 만에 감소 전환 됐다.
일본 국토교통성의 건축착공 통계를 토대로 산출한 2018년도 상반기(4~9월) 철골 수요는 270만4,3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4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월별로 전년 동월 대비 실적증가는 7월 한 달 뿐이었으며, 그 외 5개월은 1.3%~6.2%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구조별로, 철골조(S조)가 3.5% 감소한 266만7,200톤, 철골철근콘크리트(SRC조)도 33.0% 감소한 3만1,150톤으로 함께 감소했다.
규모별로, 주로 유통점이 거래하는 중소규모 건축물이 130만7,1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메이커 직송으로 강재를 조달하는 대규모 건축물은 2.7% 늘어난 72만6,300톤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