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3만6,323톤..일주일 사이 5,217톤 추가
베트남산 3,548톤 外 증가폭 미미..남은 변수 일본산
베트남산 3,548톤 外 증가폭 미미..남은 변수 일본산
수입산 H형강 공급이 월초 급증 이후 정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잠정 통관자료에 따르면, 이달 18일까지 H형강 수입(통관기준)은 3만6,323톤으로 전월 실적의 84.6%를 기록했다. 여전히 전월 흐름을 앞서고 있지만, 증가세는 크게 둔화됐다.
베트남(포스코)산을 제외한 나머지 원산지의 추가 수입은 미미하거나 없었다. 지난 11일까지 8,821톤을 기록했던 베트남산 H형강은 최근 일주일 사이 3,548톤의 통관량이 더해졌다. 같은 기간 중국산은 338톤, 일본산은 679톤의 통관량 증가에 그쳤다. 월초 수입을 크게 늘렸던 바레인산은 추가 통관 없이 기존 실적을 유지했다.
남은 10월 H형강 수입실적의 가장 큰 변수는 일본산이다. 현재까지 수입된 일본산 H형강은 전월의 41.4% 수준에 그치는 상황이다. 남은 10월 일본산 수입규모에 따라 8개월 만의 고점을 기록했던 9월 실적의 경신 여부를 따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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