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월 5,220만9천톤..고로 감소·전기로 증가 견인
전기로 조강 1,295만톤..전년 동기比 3.3% 증가
전기로 조강 1,295만톤..전년 동기比 3.3% 증가
일본 조강생산이 2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22일 일본철강연맹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4~9월) 일본 조강 생산은 5,220만9,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지난 4월~6월 사이 증가세를 이어오던 조강생산은 태풍 영향으로 7월~9일 사이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에서 2년 만에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을 웃돌았다.
전체 조강생산 가운데 고로는 3,925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반면, 전기로 생산은 3.3% 늘어난 1,295만톤을 기록했다. 특수강을 포함한 전기로 조강생산 호조가 전체 실적증가를 견인한 셈이다.
한편, 9월 조강생산은 841만8,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줄어 2개월 만에 감소 전환 됐다. 고로 생산은 2개월 만에 감소, 전기로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한 209만9,000톤에 그쳤다. 전기로 생산감소는 24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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