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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철근 메이커, 거래관행 개선 ‘검토’
日 철근 메이커, 거래관행 개선 ‘검토’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8.10.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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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경철강이 철근 계약형태나 거래관행에 대한 본격적인 개선 검토에 들어갔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철근 판매계약은 납기가 명확치 않은 경우가 많은 데다, 특히 장기 계약과 출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자재인 철스크랩 시황의 움직임에 따른 생산원가 변동 등 불확실한 변수의 반영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최근 년도 들어 전극봉이나 내화물, 합금철 등 부원료 가격 급등까지 가세해 철근 채산성이 크게 악화된 문제까지 더해졌다는 입장이다.

이와 문제와 관련해 올해 4월부터 JFE조강, 10월부터는 합동제철 등 동종업체들이 거래개선에 나선 상태다. 동경철강 역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원부자재 시황변동 반영을 위한 거래개선에 나서게 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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