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 가공인 40여명 높은 호응 속 현안 공감대 나눠
건설경기 침체·가공수요 감소·최저임금 상승 등 경영부담 공감
건설경기 침체·가공수요 감소·최저임금 상승 등 경영부담 공감

철근 가공업계가 열악해지는 경영환경에 대한 상생과 화합의 의지를 다졌다.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이사장 정세현) 주최한 ‘2018년 하반기 철근가공인 화합의 날’ 행사가 17일 용인 신원cc 그린미팅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친선골프 이후 시상식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주요 철근 가공 경영진 40여명이 참석해 어느 때 보다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철근 가공업계 경영진은 건설경기 침체와 철근 수요감소, 지속적인 최저임금 상승 등 철근 가공업을 압박하는 경영환경에 대해 허심탄회한 견해를 나눴다. 건설경기 악화 체감의 부담 속에서도 철근 가공업계가 상생과 화합의 의지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자는 취지가 큰 공감대로 나눠졌다.
이 밖에도, 빠르게 늘어나는 내진철근 가공에 대한 현실 개선과 정부의 최저임금 차등 적용 방침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이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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