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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품귀, 11월 하순으로 ‘연장전’
철근 품귀, 11월 하순으로 ‘연장전’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8.11.15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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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강사 보유재고 14만톤 선..’한계수위 지속’
활발한 실수요, 공기단축 조기납품 주문까지 몰려
14일 누적판매 44만톤, 빠듯한 목표 추격..’재고부족 탓’

철근 시장의 품귀가 11월 하순으로 연장될 전망이다.

15일 현재, 본지가 추정한 7대 철근 제강사 보유재고는 14만톤으로 일주일 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10월 하순 이후 15만톤을 밑도는 한계수위가 지속되고 있다.

제강사별 최근 생산 규격에 따라 증감은 있었다. 다만, 각 사별로 극심한 재고부족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데다, 일부 제강사는 더 심각한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극심한 품귀가 11월 하순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설득력이 높아졌다. 계절적인 수요변화를 감안하더라도, 단기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재고변화를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일부 제강사의 크고 작은 생산차질까지 더해져 재고회복보다 수요대응 문제가 큰 상황이다.

성수기 후반 실수요가 활발하다. 누적된 납품차질 여파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동절기 진입을 앞두고 공기단축 속도를 내기 위한 조기납품 주문까지 몰리고 있다. 유통향 출하 또한 현장 수요를 중심으로 주문이 밀려 있는 상황이다.

판매는 목표선을 빠듯하게 따라가고 있다. 14일까지 7대 제강사 누적 판매(출하)는 44만톤 규모로 추정된다. 89만톤 수준인 11월 판매목표의 49.4% 수준으로 평가된다. 재고부족이 판매흐름의 발목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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