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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수입, 적자판매 탈출 굳히나?
철근 수입, 적자판매 탈출 굳히나?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8.11.19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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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근 69만5천원으로 이번 주 거래 시작
실질 손익분기점 수준, 올해 적자판매 부담 여전
연말 도착 물량 흑자판매 불투명..시중가 변동 ‘촉각’

적자판매에 시달려온 수입 철근이 흑자전환을 눈앞에 두게 됐다.

중국산 철근 1차 유통은 톤당 69만5,000원, 2차 유통에서는 톤당 70만원으로 이번 주 거래를 시작했다. 당초 이번 주로 예고했던 가격인상을 지난 주 금요일 오후에 앞당겨 발표했다. 아직 추가 인상은 예고는 없는 상황이다.

잇따른 가격인상으로 수입 철근의 적자탈출 기대도 높아졌다. 11월 중국산 철근 신규 입항물량의 계약단가는 톤당 600달러(개별 협상가 배제)로, 현재 환율 기준 수입원가는 톤당 70만5,000원~71만원 수준이다. 아직 흑자전환 상태로 볼 순 없다. 다만, 개별 협상 추정 계약가격으로는 손익분기점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다.

현재 중국산 철근 유통가격은 올해 저점이던 5월 중순 대비 14만5,000원이 상승했다. 기존 고점이던 올해 연초의 톤당 67만원보다도 2만원 이상 높은 가격이다. 하지만 직접 수입업체들의 경우, 지난 1월 하순 적자판매로 돌아선 이후 올 한해의 대부분을 심각한 적자판매에 시달려 왔다.

연내 도착 마지막 물량인 11월 계약 가격은 톤당 565달러~581달러(10mm,CFR)로 현재 환율 기준 66만5,000원~68만원 대 수입원가가 예측된다. 현재의 시중가격이 유지될 경우 흑자판매가 가능하지만, 1개월 이상 남은 시점의 시세예측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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