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09:03 (일)
주간 철근 시황 브리핑 (9월 4일)
주간 철근 시황 브리핑 (9월 4일)
  • 외부기고
  • 승인 2018.09.04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분석일 : 2018년 9월 4일(화)

선승태의 지피지기 철근시황은 현업에서 느끼고 바라보는 생생한 시황을 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철근 시장에 대한 주관적인 사견을 정리한 것이므로, 원고 내용을 거래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철근 시황에 대한 각자의 견해를 견주어 보는 의미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국산철근
월/화요일 우천 예보로 재유통 물량은 거의 없었고, 8월 태풍과 폭우로 입고 지연된 제강사의 가공사 출고가 주된 흐름이었다. 9월 초 시장가격은 8월 말 밀어내기 가격과 별반 차이 없는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오히려 월초 우천으로 2영업일을 보낸 대리점에 매출 부담만 가중시켜 가격 인하를 고민하게 했다.

아래 표는 9월 전망에서 제시했던 ‘9월 주차별 가격 예상 흐름’이다. 전망에 대한 근거는 아래와 같다.

9.3일 ~ 9.7일

▪제강사
- 가공장 및 현장 직납 위주로 출고 진행하나, 8월 태풍과 폭우로 인해 늘어난 재고를 단시간 내에 소진하기에는 역부족

▪하치장
- 8월 말 밀어내기 물량 매입분 위주로 재고를 소진하면서, 관망세 유지
- 현장 직납 분만 운임 절감을 위해 매입 진행

▪대리점
- 추석 연휴로 인한 짧은 영업일과 월초 우천으로 매출 부담 가중
- 하치장 판매 노력하나, 관망세 유지되자 가격 인하 대응 고민

※ 8월 말 관성이 9월 초 시장에 영향을 주었고, 하치장 관망세가 강해지자 재유통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시장가 : 680원 ⇨ 678원 ⇨ 675원)

9.3일 ~ 9.7일

▪제강사
- 가공장 및 현장 직납 위주로 출고 진행하나, 8월 태풍과 폭우로 인해 늘어난 재고를 단시간 내에 소진하기에는 역부족

▪하치장
- 8월 말 밀어내기 물량 매입분 위주로 재고를 소진하면서, 관망세 유지
- 현장 직납 분만 운임 절감을 위해 매입 진행

▪대리점
- 추석 연휴로 인한 짧은 영업일과 월초 우천으로 매출 부담 가중
- 하치장 판매 노력하나, 관망세 유지되자 가격 인하 대응 고민

※ 8월 말 관성이 9월 초 시장에 영향을 주었고, 하치장 관망세가 강해지자 재유통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시장가 : 680원 ⇨ 678원 ⇨ 675원)

9.10일 ~ 9.12일

▪제강사
- 가공장 및 현장 직납 출하 집중
- 제강사별 일부 규격 재고 부족 발생하나, 전 제강사 공통 사항은 아님

※ 가공장 9월 2~3주 차에 건설현장 가공납품 집중으로, 9월 2주 차 원철 입고 요청 대폭 증가

▪하치장
- 8월 말 밀어내기 물량을 매입 안한 하치장은 필수 규격 순환매 조기 발생
- 8월 말 밀어내기 물량 매입한 하치장은 재고 여력 있음

▪대리점
- 일부 규격 재고 부족 발생에도 불구하고 매출 부담으로 전주 가격으로 판매 진행(추석 전 가격 하락 예상하여 매출 확보에 주력)
- 제강사별 규격 재고 부족으로, 3~4개 제강사 확인 후 어렵게 하치장에 재고 대응

9.12일 ~ 9.14일

▪제강사 가공장 + 현장직납 + 다수 하치장 순환매로 재고 급감 ⇨ 제강사 유통향 배정출하 ⇨ 재고 부족 근거로, 대리점 +5원/kg 인상 시도하여 재유통 판매 진행

9.17일 ~ 9.21일

▪하치장
- 전주 필수 재고 대부분 보충 완료
- 추석 前 현장판매 감소, 추석 後 가격변동 우려로 매입 보류

▪제강사
- 가공장에서 가공품 납품에 주력하겠다며 원철 입고 통제
- 건설현장 추석 연휴 자재관리 부담으로 현장 직납 통제
- 제강사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한 대리점 밀어내기 진행

▪대리점
- 밀어내기 진행하는 대리점과 밀어내기 포기한 대리점으로 나뉨

※ 판매자도 구매자도 별로 없으나, 실거래 되어 가격은 하락

- 대리점 밀어내기 물량에 일부 특정업체를 대상으로 한 가공장 덤핑 물량이 소문 돌아 “시장가 얼마까지 나온 다더라”라는 카더라 통신이 돌기 시작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