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경제철이 7일부터 전 공장 5곳의 철스크랩 매입가격을 톤당 500엔~1,500엔 인하 적용한다.
동경제철은 지난 3일에도 전 공장의 철스크랩 가격을 톤당 500엔~1,000엔 인하한 바 있다. 4일 만에 대대적인 철스크랩 가격인상에 나선 셈이다.
최근 일본 내 철스크랩 시장은 환율여건 악화로 인한 수출정체가 수급완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동경제철이 주도하는 일본 철스크랩 가격인하 기조가 한국 동종 시장에도 동반 하락 압박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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