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일철주금이 11월 유통향 H형강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기존 가격인상분의 안착에 주력할 것”이라며 “원가상승과 타이트한 수급상황 등을 반영해 다음 달 이후 가격인상을 검토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0월 말 기준 토키와회의 H형강 재고는 전월 대비 7.0% 줄어든 18만4,400톤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가동일수 증가와 성수기 수요 영향으로 10월 출고량은 9만9,900톤으로 18.2% 늘었다. 2014년 10월 이후 4년 만에 10만톤에 육박하는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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