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철스크랩 가격 단기 낙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철강과 동국제강(포항), YK스틸 등 영남지역 제강사는 철스크랩 매입가격을 15일과 16일 각각 톤당 1만원씩 추가 인하하는 방침을 발표했다. 13일~14일 인하에 이어, 이번 주에만 두 번의 가격인하에 나서게 됐다.
영남지역 제강사의 철스크랩 매입가격은 10월 말 이후 4연속 인하가 단행되고 있다. 누적 인하폭 또한 톤당 4만원~4만5,000원으로 확대된다.
연이은 가격인하에도 철스크랩 입고가 활발하게 지속되면서 제강사별 보유재고가 과다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실제로, 영남지역 제강사는 철스크랩 가격인하와 입고통제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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