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의 철스크랩 가격인하 대세가 충청·경인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14일 환영철강공업은 19일 입고분부터 철스크랩 전 등급 매입가격을 톤당 1만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환영은 지난 8일 1만원 인하 이후, 6일 만에 추가 인하를 발표했다.
영남지역의 철스크랩 가격인하 대세가 충청·경인지역 제강사에도 자극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충청·경인 지역에서는 환영철강 외에도 동국제강 인천공장이 15일 1만원의 가격인하를 적용한다. 현대제철 또한 인천과 당진을 포함한 전 공장의 철스크랩 매입가격을 19일부로 1만원씩 내린다.
한편, 영남지역 봉형강 제강사는 15일~16일 톤당 1만원의 철스크랩 가격인하를 확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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