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 가격 일원화 전환, 12월부터 적용 시작
동종 제강사 동일 추세에도...첫 공식 선언 의미
불필요한 금융 부담 배제, 시장 현실 맞춘 합리화
가격구조 정상화...안정적인 원칙마감 회복 강조
동종 제강사 동일 추세에도...첫 공식 선언 의미
불필요한 금융 부담 배제, 시장 현실 맞춘 합리화
가격구조 정상화...안정적인 원칙마감 회복 강조
한국제강이 철근 가격의 일원화 방침을 선언했다. 가격 이원화 시행 2년 반 만에 일원화 체제로의 전환을 공식화 했다는 점에 의미가 각별하다.
한국제강은 내년 1월 1일부로 단일 가격체계를 적용하는 일원화 방침을 공식 실행키로 했다. 실수요와 유통 등 모든 거래에서 기준가격의 동일한 가격체계를 적용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앞서, 이번 12월부터 해당 가격체계를 선제적으로 적용해 거래혼선을 줄이는 적응 기간으로 삼을 예정이다.
한국제강은 지난 2021년 6월 이후 이어온 철근 가격 이원화 체계를 2년 6개월여 만에 일원화 한다. 최근 동종 제강사들도 일원화로 돌아서는 추세지만, 해당 방침을 공식 선언한 것은 한국제강이 처음이다.
한국제강은 가격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 측은 “더 이상 실효성이 없는 가격체계로 인한 금융부담을 불필요하게 감수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실 시장에 맞춘 가격체계로 거래혼선을 줄이는 등 합리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기반으로 무분별하게 무너진 시장의 가격구조를 정상화하고, 궁극적으로 원칙마감의 안정적인 기반을 회복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일 먼저 이원화를 해서, 떼돈을 벌고, 시장을 이렇게 왜곡시켜 놓은 것을.......
이제와서 제일 먼저 일원화 한다고.........
정말 ......한 대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