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강의 영업이익이 3년 만에 꺾였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특강 2022년 매출액은 7,959억3,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3% 감소한 306만9,900만원에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3.9%로 전년 대비 1.9%포인트 떨어졌다.
한국특강은 지난해 10월부터 칠서공장의 철근 판매를 개시했다. 이에 앞서, 철근 양산기반 구축을 위한 시험가동과 인력확충, 빌릿 생산차질 및 판매감소 등이 수익구조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해 한국특강의 빌릿 생산은 86만1,000톤으로 전년 대비 1만2,000톤 감소했다. 빌릿 판매의 매출비중은 36.8%로 전년 대비 8.6%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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