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6:03 (목)
철근 가공업계, 가공단가 인상 2차 공문 발송
철근 가공업계, 가공단가 인상 2차 공문 발송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3.02.15 04:5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 건설사∙제강사 등 각 발주처에 공문 전달
원가상승분 반영 시급, 2년만에 표준단가 6천원↑

철근 가공업계가 가공단가 인상을 요청하는 공문을 재차 전달했다. 

14일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은 가공단가 인상을 요청하는 2차 공문을 건설사와 제강사 등 각 발주처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조합 측은 “최저임금 상승과 물류비, 물가 상승 등 가공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원활한 작업수행을 위해 2023년도 철근가공표준단가 적용지침 공문을 발송(2022년 9월 21일자)해 협조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악화로 발주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은 이해하지만, 철근가공산업의 붕괴를 막고 정상화의 길로 갈 수 있도록 가공단가가 조속히 현실화 될 수 있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가공업계는 철근가공표준단가를 2년만에 인상 발표한 상태다. 최근 2년 사이 ▲최저임금 상승 ▲운송비 상승 ▲금리폭등(부지∙설비 임대비용 상승) ▲전기요금 상승 등의 원가 상승분 ▲주 52시간 근무제 실행 부담을 고려해 톤당 6,000원의 인상폭을 책정했다. 이를 적용해 △건축용 : 톤당 6만9,000원 △토목용 : 7만2,0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김** 2023-02-15 08:14:31
응답하라 !!! 가공단가 인상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