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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철근價 폭락장 ‘숨고르기(?)’
중국 철근價 폭락장 ‘숨고르기(?)’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8.11.29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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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장을 이어오던 중국 철근 시장이 혼조하고 있다.

29일 중국 상해선물거래소(SHFE) 철근(19년1월물) 가격은 톤당 3,605위안으로 전일 대비 39위안 떨어졌다. 전일 일시적으로 65위안 반등했던 것에서 다시 하락 전환된 것이다.

현물 시장가격 또한 일시 반등했다. 29일 중국 상해지역 철근(HRB400,25mm) 가격은 톤당 3,920위안으로 60위안 반등했다. 당산지역 빌릿 가격 또한 70위안 일시적으로 올랐다.

아직 추세 변화를 말하긴 어렵다. 폭락장에 이은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평가가 많다. 최근 가격폭락으로 현지 메이커들의 수익악화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그럼에도 시세를 바꿀 재료가 없는 가운데, 낙폭이 제한되더라도 당분간 가격 하향세가 유지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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