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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가공업계, ‘제강사 상생 방침’ 적극 지지
철근 가공업계, ‘제강사 상생 방침’ 적극 지지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05.10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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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제강사 5월부 턴키수주 가공단가 인상’ 환영
“가공업계도 거래신뢰 개선 노력 적극 동참할 것”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해법 모색의 초석 되길”

한국철근가공업협동조합(이사장 신주열)이 ‘주요 제강사가 5월 이후 턴키수주에서 철근 가공단가를 인상(톤당 5만2,000원→6만원/8천원↑) 적용키로 한 방침’에 대해 가공업계를 대표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조합 측은 "철근 가공업계의 열악한 현실을 공감하고, 건설사-제강사-가공사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준 것을 뜻깊게 평가한다"며, 철근 가공업계와 조합은 제강사의 턴키수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납기·품질·원가·안전 등 거래신뢰를 높이는 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할 뜻을 밝혔다.

아울러, 약 100만톤 규모의 가공공백이 우려되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2021년 7월 의무화)의 연착륙을 위해 관련업계가 공존공생의 해법을 모색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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