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sibility. Sustainability, 지속가능한 업을 위한 우리의 책임
업계 최초 철근가공 솔루션, 코일철근 생산 등 도전과 발전 선도
와이케이스틸 인수, 철근 생산능력 확대…업계 중추적 역할 확고
오치훈 회장 “철근 제강업 혁신 중심, 타 산업 연결∙융합 영향력” 당부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한제강㈜이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비전과 미션을 제시했다.
10일 대한제강은 70주년 창립기념일(1954년 6월 10일)을 맞아 ‘Impact Business(업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향력을 만드는 비즈니스)’라는 기업 비전과 ‘Responsibility. Sustainability(지속가능한 업을 위한 우리의 책임)’라는 미션을 선포했다. 새로운 기회와 변화를 만드는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제강은 2022년부터 이미 이러한 기업 방향성에 따라 다양한 시도를 시작,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철근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하여 온실에서 농산물을 재배하는 에너지 순환 그린 솔루션 'GREF' ▲작업자들의 안전에 혁신적 변화를 이끌고자 새로운 개념의 작업복을 제작하는 안전 솔루션 'ARKERD'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철스크랩의 체계적인 자원화를 돕는 AI 스크랩 판정 솔루션 'Aimos' 등의 브랜드를 론칭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1954년 부산에서 시작한 대한제강㈜은 철근 제강업을 주력으로, 업계 최초 철근가공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이며 국내 최초로 코일철근을 생산하는 등 다양한 도전을 시도해왔다. 2020년에는 동종사인 와이케이스틸㈜의 지분을 인수해 철근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업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임직원 모두가 비전과 미션을 공동의 목표로 삼아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 하고자 한다"면서 "철근 제강업을 혁신의 중심으로 삼아 다른 산업과 유연하게 연결 및 융합하여 영향력을 넓혀가는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직원들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제강㈜은 70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나눔활동도 매월 진행하고 있다. 부산 사하구와 강서구 일대에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어 가까운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과 주변환경을 돌보는 일에 함께 하자는 취지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