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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강 칠서 철근, 상업화 1년만에 풀가동 셋팅
한국특강 칠서 철근, 상업화 1년만에 풀가동 셋팅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3.10.11 0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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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4조 3교대 운영중…10월 말 가열로 시험가동
11월부터 완전체 시너지 기대…시장 최적화 숙제

한국특강의 칠서 철근공장이 상업생산 1년만에 풀가동 기반을 구축했다. 

본지 취재에 따르면, 한국특강 칠서공장은 10월부터 4조 3교대 시스템의 운영을 시작했다. 4조 3교대 가동이 가능한 인력기반을 구축한 상태로, 안정화를 위한 탄력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칠서 철근공장은 지난해 10월 2조 2교대로 상업가동을 시작한 이후, 올해부터는 3조 3교대 기반의 운영을 이어왔다.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 지 정확히 1년만에 풀가동이 가능한 4조 3교대의 최종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4조 3교대의 기반은 구축했지만 곧바로 풀가동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다. 근무체계 변화의 적응기간도 필요하지만, 가열로 가동이 병행되어야 본격적인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을 전망이다. 

가열로 투자도 막바지 셋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남은 10월 동안 테스트를 거쳐 월말부터는 시험가동에 돌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보다 앞서 준비를 마친 4조 3교대와 가열로의 가동이 11월부터 맞물릴 것으로 기대된다. 수요침체가 극심한 시장과의 최적화 숙제만 남았다.

한편, 한국특강 ▲칠서공장은 제강 100만톤/년∙압연 80만톤(실질 100만톤)/년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일반형강 압연은 ▲부산 녹산공장 34만톤/년 ▲부산 사상공장 26만톤/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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