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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기준價 ‘5월 동결’…전기요금 변수 연장
철근 기준價 ‘5월 동결’…전기요금 변수 연장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3.04.28 12: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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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 중 기준가격 조정 요건 미달…일단 동결
기준價 97만4천원…유통(일반)판매 105만4천원
2분기 전기요금 인상 방침 확정 시, 기준價 적용

철근 시장이 동일한 기준가격으로 5월을 시작한다. 

철스크랩 기반 철근 기준가격 결정공식에 따르면, 5월 철근 기준가격은 ‘동결’ 조건이 최종 산출됐다. 분기 중에 철근 기준가격 조정을 위해서는, 철스크랩 가격이 ±5% 이상 변동조건에 충족해야 한다. 4월→5월 가격공식 산출값은 톤당 1만원 정도의 인하요건으로, -2.0% 수준에 그치는 상황이다. 

이로써, 5월 철근 기준가격은 톤당 97만4,000원. 유통(일반)판매가격은 톤당 105만4,000원의 종전 방침을 유지하게 됐다. 

다만, 전기요금 인상 변수는 여전하다. 정부의 2분기 전기요금 인상 결정이 예상보다 지연돼 5월중 확정 방침을 지켜보게 됐다. 제강업계는 ‘정부가 결정하는 전기요금 인상 시점과 폭을 그대로 철근 기준가격에 적용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즉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 방침이 확정되면, 5월 중에라도 철근 기준가격에 반영될 수 있다는 뜻이다. 제강업계는 철근 생산과정에서 1톤당 600kWh의 전력이 소요되는 것을 기준으로, 전기요금 변동폭을 기준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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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023-04-28 12:32:44
신속 , 정확한 기사 - 언론의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