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전기요금 기반 기준價, 기타원가 별도 반영
LNG∙물류비 등 원가+물가지수 등 고려 인상요건 산출
“기준價 결정구조 한계, 다양한 원가부담 감내 어려워…”
매년 연간단위 기타원가 요소 반영, 4월 기점 정례화
LNG∙물류비 등 원가+물가지수 등 고려 인상요건 산출
“기준價 결정구조 한계, 다양한 원가부담 감내 어려워…”
매년 연간단위 기타원가 요소 반영, 4월 기점 정례화
현대제철이 철근 기준가격의 기타원가 반영 방침을 확정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4월 철근 기준가격에 톤당 1만5,000원의 기타원가를 반영하는 방침을 확정하고 거래처에 통보했다. 철스크랩과 전기요금에 국한된 철근 기준가격 결정요소에 기타원가를 별도 반영하는 것이다.
이번 반영되는 기타원가(1만5천원)는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한 에너지 연료와 여타 부원료, 물류비 등을 중심으로 산출됐으며, 관련 물가지수 등을 고려해 최종 확정됐다.
현대 측은 “여타 철강재와 달리 철근은 정해진 가격공식을 통해 기준가격을 결정하는 구조다 보니, 예외적으로 치솟은 다양한 원가요소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컸다”며 “수요처 부담과 시장혼선을 고려해 감내해오던 기타원가를 더 이상 감당하기 힘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대신, “이번 기타원가의 반영 범위를 최소화해 고객사의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향후에도 연간단위의 기타원가 변동요소를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4월 반영을 기점으로, 매년 기타원가를 산출해 반영하는 방식이 정례화 될 예정이다.
올 연초 시황 변동성이 컸던 탓에 기타원가 반영 일정이 미뤄졌다. 하지만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연간단위 기타원가를 명확하게 산출하기 위해서라도, 2분기 진입 시점의 반영이 합당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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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별 규격별 엑스트라 올려
이젠 말도 안돼는 부대비용 올려
이정도면 폭리 아닌가?
합당하다면 정확하게 원가를 공개를 하던지
협력업체들은 기타원가가 안 올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