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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케이스틸, 429억원 규모 유상증자
와이케이스틸, 429억원 규모 유상증자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03.19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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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케이스틸(대표 오치훈)이 42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

18일 대한제강은 종속회사인 와이케이스틸이 자금조달을 위해 429억4,795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증자는 신주발행(81만4,102주, 발행가 5만2,755원)을 통한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유상증자는 철스크랩 담합 협의로 부과 받은 공정위 과징금 429억원과 동일한 규모로 비교된다.

한편, 와이케이스틸은 당진 이전을 수순을 밟고 있다. 2021년~2023년 말까지 당진공장을 이전·신축하는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충남도와 1,933억원(부지 포함) 규모의 MOU를 체결한 상태다. 지난해 연말에는 당진 이전을 위한 부지(석문국가산단 17만9,705㎡)를 대한제강으로부터 391억원에 넘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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