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형강 이어 일반형강도 가격 정상화 고삐
원가상승 누적분 가중, 판매價 정상화 시급
원가상승 누적분 가중, 판매價 정상화 시급
동국제강이 형강 가격 정상화의 고삐를 당긴다.
10일 동국제강은 등변 앵글 등 일부 품목을 제외한 일반형강에 대해 14일부 톤당 70만원의 판매가격 적용 방침을 확정했다. 비정상적인 저가 거래를 벗어나지 못한 일반형강 가격을 정상궤도로 끌어 올리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철스크랩을 비롯한 생산원가 상승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형강류 판매단가의 정상화가 시급해 졌다”며 “일반형강 역시 H형강과 보조를 맞춘 가격회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오는 11일(금)부로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76만원으로 회복하는 방침을 발표한 상태다. 이번 가격방침을 우선 관철하고, 오는 9월 말 경 추가적인 가격회복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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