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현재 1만8천원(4%) 선 인하요건 산출
추가 인하 가능성 감안해도, 5% 이내 머물 듯
총선 이후 전기요금 인상 검토 소식 전해져…
6월 기준價 철스크랩∙전기요금 변수 동시 저울질
추가 인하 가능성 감안해도, 5% 이내 머물 듯
총선 이후 전기요금 인상 검토 소식 전해져…
6월 기준價 철스크랩∙전기요금 변수 동시 저울질
5월 철근 기준가격의 향방이 ‘동결’ 쪽으로 크게 기울었다.
철스크랩 기반 가격공식에 따르면, 4월 3주차 현재까지 5월 철근 기준가격은 톤당 1만8,000원. 4% 수준의 인하요건이 산출된다. 즉, 분기중 기준가격의 조정요건인 ±5% 변동에 충족하지 않는 상황이다.
변수는, 철스크랩이다. 국내 철스크랩 시장에서는 이번 주에 적용되는 철스크랩 가격인하 외에도, 1회 정도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최종 인하요건이 -5%를 넘어설 가능성은 희박하다.
남은 변수를 복합적으로 감안해도, ‘5월 철근 기준가격의 동결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뜻이다.
오히려, 미뤄온 전기요금의 변수가 고개를 들고 있다. 총선 이후, 정부의 전기와 가스 요금의 인상 검토 소식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철근 제강업계 역시 본격적인 적자판매 공포가 높아진 것을 감안하면, 분기 중에라도 전기요금이 인상될 경우 즉시 반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한편, 6월 철근 기준가격은 ‘철스크랩 가격의 향방’과 ‘전기요금 인상 여부’ 둘 다의 변수를 저울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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