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4~22일, 9일 간 계약외 일반판매 중단
추후 시황 개선 여부 따라 판매재개 판단할 것
적자 상황 지속되면, 판매와 생산 동시 중단 검토
추후 시황 개선 여부 따라 판매재개 판단할 것
적자 상황 지속되면, 판매와 생산 동시 중단 검토

와이케이스틸이 철근 일반판매 중단 방침을 확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와이케이스틸은 이달 14일(토)부터 22일(일)까지 9일 동안 기 계약물량 이외의 철근 일반판매를 중단한다. 23일 이후의 일반판매 재개 여부 또한 시장여건의 개선 여부를 따져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무분별한 출혈판매로 인해 시중가격이 생산원가를 크게 밑도는 한계상황에 직면했다"며 "감당하기 힘든 적자판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잠정적인 판매중단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한 "추후에도 적자판매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판매는 물론 생산까지 중단하는 근본적인 조치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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