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현 시점부터 계약 외 일반판매 전면 중단
월말까지 시황 회복 확인…판매재개 여부 판단
월말까지 시황 회복 확인…판매재개 여부 판단

한국제강이 철근 일반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제강은 12일(목) 금일 현 시점의 기 수주 계약물량 이외 철근 일반판매를 이달 30일(월)까지 잠정 중단한다. 이와 별개로, 기 계약 실수요 물량은 정상출하를 유지한다.
한국제강은 일단 이달 말일까지 일반판매 중단 방침을 유지하고, 판매재개 여부는 시황 회복 상황을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무분별한 출혈경쟁의 결과로 시중 철근 가격이 한계원가에도 크게 못 미치는 비상식의 영역으로 전락했다"며 "적자만 쌓아가는 저가 출혈판매를 차단하고 정상적인 가격형성의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틸인(스틸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