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계약外 철근 일반판매 잠정 중단
터무니 없는 시중價 철근 판매, 적자 부담만 키울 뿐
"가격정상화 안 되면, 7월에도 판매중단 이어갈 것"
터무니 없는 시중價 철근 판매, 적자 부담만 키울 뿐
"가격정상화 안 되면, 7월에도 판매중단 이어갈 것"

한국특강이 남은 6월 동안 철근 일반판매를 중단한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특강은 11일(수) 현 시점부터 30일(월)까지 철근 일반판매 중단 방침을 결정했다. 기 계약물량 이외의 일반판매 철근에 대해서는 시장대응을 멈추겠다는 뜻이다.
회사 측은 “터무니 없는 시중가격에 맞춰 철근 판매를 이어갈 수 없다”며 “생산원가에도 크게 못 미치는 가격으로는, 생산도 판매도 적자 부담만 키울 뿐이다”고 밝혔다.
또한 “6월 말까지 가격정상화 여부를 지켜보고 7월의 판매재개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며 “만약 원가 이하의 시중가격이 지속되면, 7월에도 일반판매 중단 방침을 이어갈 수 밖에 없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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