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철근 기준가격이 최종적인 인상폭의 가닥을 잡았다.
철근 가격공식에 따르면, 2분기 철근 기준가격은 톤당 8만8,000원의 인상요건이 최종 산출됐다. 이대로 확정될 경우, 건설향 기준가격은 톤당 71만5,000원→80만3,000원(유통향 79만3,000원)으로 조정된다.
철근 분기 기준가격은 국내외 철스크랩(가중치 기준: 국내산70%·일본산20%·미국산10%) 가격의 분기 평균을 비교해 조정 요건을 따진다. 올해 1분기의 경우, 원산지별로 26.5~31.2%의 두 자릿수 동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제강사와 건자회 등 관련 주체는 상호 합의한 가격공식을 준용해 산출 결과를 엄격하게 반영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다음 주 초로 예정된 분기 기준가격 고시를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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