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5만원 원칙마감 기반에, 3만원 추가 인상 단행
원가 이하 저가 프로젝트 수용불가...출혈경쟁 지양
50% 수준 고강도 감산체제 고수...가격인상 기반 마련
원가 이하 저가 프로젝트 수용불가...출혈경쟁 지양
50% 수준 고강도 감산체제 고수...가격인상 기반 마련

동국제강이 5월 철근 판매가격의 3만원 인상방침을 확정 지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은 5월 철근 일반판매 최저 마감가격을 톤당 78만원으로 인상하는 방침을 자사 거래처에 고지했다. 75만원의 원칙마감을 예고한 4월 가격에 3만원의 추가 인상폭을 반영한 것이다.
회사 측은 “적자 누적 부담으로 원가 이하의 시중가격을 수용할 수 없다”며 “최저 마감가격의 원칙적인 적용을 통한 가격정상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원가에도 한참 못 미치는 저가 프로젝트(PJ)의 수용불가 방침으로, 출혈경쟁을 지양하고 가격회복 효과를 동시에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고강도 감산체제를 고수할 계획이다. 수요에 맞는 감산체제를 유지해 '공급과잉 해소'와 '가격인상'의 기반을 동시에 마련해 간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50% 수준의 구조적 감산으로 수요에 최적화된 보유재고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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