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전기로 제강사들이 2연속 철스크랩 가격인상 대세를 형성했다.
대한제강, 한국철강, 한국특수형강, 동국제강 포항공장 등 대다수 영남 제강사들이 11일부로 철스크랩 전 등급 매입가격을 톤당 1만원 인상 적용에 들어갔다.
3개월 여 만에 철스크랩 가격인상이 시작된 지, 2회 만에 톤당 3만원~4만원의 인상폭을 기록하게 됐다. 봉형강 시중가격 하락을 역행하는 철스크랩 가격 급등세는 외면하기 힘든 변수다.
관측이 엇갈리는 철스크랩 가격의 추가 상승 여부에 따라 봉형강 시세에 미칠 여파를 가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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