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 제강사들이 철스크랩 가격인하 발표에 나서면서 하향 고삐를 다시 쥐었다.
대한제강은 23일(수)입고분부터 철스크랩 전 등급 매입가격을 톤당 1만원 인하하는 방침을 18일 발표했다. 이에 앞서, 한국특수형강은 21일(월)부터 철스크랩 전 등급 가격을 톤당 1만원 인하한다.
철스크랩 시장은 단기 고점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제강사 또한 늘어난 입고량으로 부족했던 재고를 채우면서 가격인상을 멈추는 분위기다.
영남지역 제강사는 최근 2회에 걸쳐 톤당 3만원의 철스크랩 가격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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