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철주금이 1월 계약분(2월 생산분) H형강 판매가격을 동결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연속 동일 판매가격을 유지하게 됐다.
회사 측은 연초에도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연말까지 떨어진 철스크랩 가격이 정체하고 있으나, 운송비를 포함한 제반 비용이 계속 상승하고 있어 판매가격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가격인상 검토할 계획이라며 제품의 가동일수나 수급균형 유지 등을 고려해 거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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