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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형강 제강사, 판매價 재건 적극 나서
일반형강 제강사, 판매價 재건 적극 나서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2.09.01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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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6일부 5만원 인상, 114→119만원 상향
한특 13일부 5만원 인상, 내달 1일 추가 인상

일반형강 업계가 무너졌던 판매가격 재건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오는 6일(화)부로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5만원 인상키로 확정했다. 이를 반영할 경우, 종전 톤당 114만원→119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한국특강 또한 판매가격 회복의 고삐를 당긴다. 한국특강은 앵글∙채널∙평강∙각강∙봉강∙반환봉 등의 판매가격을 오는 13일(화)부로 톤당 5만원 인상한다. 아울러, 추후 원가상승 변화를 따져 오는 10월 1일경 추가적인 가격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일반형강 제강사들이 잇따른 가격인상에 나서는 이유는, 급등세로 돌아선 국내외 철스크랩 가격과 물량조달 부담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그동안 일반형강 시장의 수요침체로 무분별한 저가판매가 성행하면서 가격구조가 크게 무너졌던 문제도 중요한 이유다. 적정 일반형강 가격의 회복과 형강류 품목 간 가격차 등을 고려한 가격구조 개선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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