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이 싱가포르 Angkasa Amsteel Pte.Ltd사 지분 49.99%(1151만7999주)의 취득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분 인수 금액은 218억5,300만원으로 자기자본대비 4.8% 규모다. 지분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회사 측은 “Angkasa Amsteel는 철근유통, 가공서비스, 선조립서비스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회사로, 대한제강의 매출처 다변화 및 매출구조 안정화를 위한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한제강은 베트남과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는 아시아 태평양의 첫번째 가공 생산기지로 ‘Singapore branch’를 지난 2012년 12월 설립했다. 국내 가공 솔루션을 경험한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현장을 토대로 현지 시장 특성에 맞는 철근 유통가공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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