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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강, 철근 판매價 74만원 “공식화”
대한제강, 철근 판매價 74만원 “공식화”
  • 정호근 기자
  • 승인 2019.01.04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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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판매가격 74만원, 일물일가 적용방침 결정
“실수요·유통·리테일 모든 판매 동일 적용할 것”

대한제강이 철근 판매가격 방침을 공식화 했다.

대한제강은 1월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74만원으로 확정하고, 원칙적인 일물일가 적용 방침을 각 거래처에 통보했다고 4일 밝혔다. 실수요를 비롯한 일반유통, 리테일 등 모든 철근 판매에 동일 가격방침을 적용키로 한 것이다.

자사 유통 대리점에 대해서는 기본할인 1만원을 적용한 톤당 73만원의 마감가격을 적용한다.

회사 측은 수요처와 시장의 거래혼선을 막기 위해 자사의 명확한 가격방침을 발표했다며 향후에도 매월 원가변동과 시황을 반영한 판매가격을 고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자재(철스크랩)와 부자재(전극봉,합금철) 원가변동을 반영해 판매가격을 책정한 것이며, 자사 가격결정 과정에서 산출된 잔여 인상요건은 시장의 부담을 고려해 반영하지 않는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제강은 지난 12월부터 유통판매에 대한 현금할인 폐지와 SD300강종에 대한 엑스트라(1만원/톤) 도입하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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