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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철근價, 8만엔 향하는 인상..11년 來 최고
日 철근價, 8만엔 향하는 인상..11년 來 최고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1.01.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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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철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관동지역 철근 가격은 최근 4,000엔 가량 뛰면서 톤당 7만엔 대 중후반으로 올라섰다. 원가상승분 반영에 나선 메이커들의 판매가격 인상이 이어지는 데다, 상사나 유통도 적극적인 시세반영에 나서고 있다. 끝나지 않은 원자재 강세를 감안할 때, 철근 가격은 톤당 8만엔을 향할 전망이다.

현재 도쿄지역 철근 가격은 톤당 7만5,000엔~7만7,000엔(직송,베이스)으로, 지난 2009년 2월 이후 거의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도쿄 데이버 판매는 1월 철근 판매에 대해 톤당 8만엔의 목표가격 관철에 나서고 있다. 일본 최대 철근 메이커인 쿄에이제강은 1월 상순 판매가격을 톤당 7만8,000엔으로 책정하고, 1월 하순에 추가적인 가격 조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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