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쿄에이제강(共英製鋼)이 1월 상순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7만8,000엔으로 인상 적용키로 6일 발표했다.
쿄에이제강은 지난 12월에만 톤당 6,000엔의 판매가격 인상 이후 1월 판매가격 발표를 보류해 왔다.
회사 측은 “시장의 요구로 구체적인 판매가격을 제시하게 됐다”며 “철스크랩 가격 급등에 대한 대응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원부자재 가격 추이에 따라 1월 판매가격을 상순과 하순으로 나눠 조정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1월 하순 가격방침은 다음 주 철스크랩 시황변화를 지켜보고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관동데이버스틸은 오는 12일부터 적용하는 철근 판매가격을 톤당 8만엔으로 인상한다. 최근 인상 국면에서, 8만엔의 판매가격 제시는 동종업계에서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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