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현·조권제 각자 대표이사 신규선임
한국특수형강이 3년 여 만에 법원의 회생절차를 끝냈다.
2일 한국특수형강은 부산지방법원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공시했다. 회사 측은 “2016년 9월 8일 인가 이후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 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할 만한 자료가 없다고 판단하여 2018년 10월 2일부로 당사의 회생절차 종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강화 등을 통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특수형강은 회생절차 종결이 결정됨에 따라 장세현, 조권제 각자 대표이사를 신규선임 했다. 대표이사 외 사내이사는 박장목 영업본부장과 박해권 경영기획 본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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