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형강 메이커들이 10월 판매가격의 인하와 동결로 갈렸다.
동경제철이 4년 6개월 만에 전 품목 인하를 결정한 가운데, 형강류에 대해서는 톤당 1만2,000엔의 인하폭을 적용한다. 뒤를 이어, 야마토스틸은 10월 H형강과 일반형강류 판매가격의 각각 톤당 5,000엔 인하 방침을 발표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부진과 철스크랩 가격하락 등이 제품가격 인하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전기요금과 운송비, 인건비 등 비용상승과 감산으로 인한 고정비 상승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한편, 일반형강 주력업체인 오사카제철은 10월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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