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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기준價, ‘9월 동결’ 최종 확정
철근 기준價, ‘9월 동결’ 최종 확정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4.08.3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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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석 달 연속 90만7천원 동일價 유지
올 들어 3분기째 분기중 기준價 조정 없어
10월 조정도 제한적, 3~5천원 인하 관측
4분기 전기요금 인상 검토중…별도 반영

9월 철근 기준가격이 동결 요건을 최종 확정 지었다.

철스크랩 기반 가격공식에 따르면, 8월 말까지 차기 철근 기준가격은 톤당 4,000원 (-1.0%)선의 인하요건이 산출된다. 하지만 분기중 조정요건(±5%이상 변동)에 충족되지 않아, 종전 기준가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로써, 철근 기준가격은 3분기 석 달 동안 톤당 90만7,000원(SD400∙10mm)의 동일선을 이어가게 됐다. 이와 동시에, 올 들어 3분기째 연속 분기중 조정 없이 동일 기준가격을 유지하게 됐다.

4분기의 철근 기준가격 또한 변동폭이 제한적일 전망이다.

보합세가 강한 철스크랩 시장을 감안할 경우, 10월 철근 기준가격은 톤당 3,000원~5,000원 정도의 인하요건이 관측된다. 이와 별개로, 4분기를 기점으로 인상될 수 있는 전기요금의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철스크랩을 기반으로 톤당 5,000원의 인하요건이 산출되고 전기요금으로 톤당 1만원 인상요건이 산출됐다면, 상계 후 5,000원의 기준가격 인상이 이뤄지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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