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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철강공업, 조업사고 수습…'17일부터 가동재개'
환영철강공업, 조업사고 수습…'17일부터 가동재개'
  • 정호근 기자
  • 승인 2023.04.14 1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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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철강공업이 가동재개로 4월 하순을 시작하게 됐다.

14일 KISCO홀딩스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으로부터 환영철강공업 압연공정에 대한 중대재해 작업중지 해제 통보서를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환영철강공업은 설비 정비를 거쳐 오는 17일(월)부터 압연공정을 포함한 전 공정의 생산을 재개할 계획이다. 

환영철강공업은 지난 3월 31일 새벽 조업중이던 현장근로자의 인사사고로 가동을 멈춘 상태였다. 사고 발생 11일 만인 지난 10일(월)부터 보유재고의 출하 재개에 이어, 사고 발생 17일만에 가동을 재개하는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됐다. 

한편, 환영철강공업은 이번 인사사고로 인한 가동중단으로 3만8,000톤 규모의 생산차질을 겪은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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