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3만원 인상한다.
2일 동국제강은 앵글과 채널 등 일반형강 판매가격을 13일부로 톤당 3만원 인상하는 방침을 거래처에 통보했다. 지난 달 11일부 5만원 인상에 이어 추가 인상에 나서는 것이다.
이번 인상폭을 반영할 경우, 일반형강 판매가격은 톤당 110만원→113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회사 측은 “원부자재와 전기요금, LNG가격 등 누적된 생산원가 상승분을 순차적으로 반영해 판매가격을 정상화 하는 차원”이라며 “이를 통해 일반형강과 H형강과의 가격차 또한 줄여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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