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H형강 가격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16일 동국제강은 오는 20일부로 중소형 H형강 판매가격을 톤당 3만원 인상 적용키로 거래처에 통보했다. 대형규격은 가격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회사 측은 ▲누적된 원가상승분의 단계적 반영 ▲최근 철스크랩 가격 상승분 ▲대보수로 인한 고정비 상승 부담 등을 고려해 판매가격의 인상방침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13일(월)부로 톤당 3만원의 H형강 가격인상을 단행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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