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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철강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대회 스틸챌린지 개최
철강協, 철강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대회 스틸챌린지 개최
  • 스틸in 데스크
  • 승인 2022.10.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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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오후 9시부터 24시간 동안 진행
10월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전설명회 개최
우수자 선정 1,000만원 규모 한국철강협회장상 시상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SC)에서는 세계철강협회가 주최하는 스틸챌린지 대회를 주관하여 개최한다. 

스틸챌린지 대회는 세계철강협회 산하 교육기관인 스틸 유니버시티에서 운영하는 대회로 철강 제조공정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주어진 시간 안에 모의조업 성공 여부와 최소 제조원가를 겨루는 대회이다. 작년 개최된 대회에서는 33개국 50개 기업, 90개 대학에서 1,480명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부경대학교 임종덕 군이 우승하였으며, 현재 대학원에 진행하여 철강금속 분야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학업을 정진하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스틸챌린지 대회는 한국시간으로 11월 16일 오후 9시부터 17일 오후 9시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며, 경연 종목은 전기로(Electric Arc Furnace)와 2차 정련(Secondary Steelmaking)이다.

철강SC에서는 국내 대학(원)생에 한하여 행사 참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 ‘교육 및 세미나’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스틸챌린지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1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그 외 20명의 수상자에게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철강협회에서는 대회 소개와 정보 공유를 위해 10월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전설명회에서는 전년도 우승자의 제조공정 시뮬레이션 운영, 노하우 소개 등 대회 진행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는 한국철강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병행한다. 

철강SC를 총괄하는 한국철강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스틸챌린지 대회는 효율적인 철강 제조공정의 운영을 경연하는 대회로 철강업계로 취직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부터 포스코 등 주요 철강 기업에서 채용 시 가점을 제공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관심이 많은 대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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